[신화사 베이징 4월 29일] 팡치우천(房秋晨) 중국 상무부 미국 대사(大司) 부사장(副司長)은 최근 인프라 협력이 중국과 라틴아메리카, 카리브 국가 사이 경제무역 협력의 새로운 성장 포인트가 될 것이며 중국의 대 라틴아메리카, 카리브 국가 투자가 제조업, 전력, 농업과 금융업 등 영역에로 확장되고 있다고 밝혔다.
팡치우천은 제6회 국제 인프라투자와 건설 고위층 포럼 및 첫회 중국-라틴아메리카 인프라협력포럼 기자회견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라틴아메리카와 카리브 지역은 자원이 풍부하고 인구가 6억명을 초과한다. 그러나 현재 인프라 발전은 상대적으로 뒤처져있으며 사회, 경제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영향주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중국 측은 인프라건설 영역에서 성숙된 기술, 장비와 풍부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으며 비교적 막강한 경쟁력을 갖춘 국제공사도급기업을 보유하고 있다. 라틴아메리카와 카리브해 각국 역시 중국 측과 협력을 강화할 데 관한 의향을 보이고 있다.
소개에 따르면 현재 라틴아메리카와 카리브 국가들은 이미 중국의 중요한 대외 공사도급시장으로 부상했다. 2014년 말까지 중국은 라틴아메리카와 카리브 국가로부터 누적으로 1100억달러를 초과하는 공사를 도급받았고 실제로 완성된 부분은 676억달러에 달했다. 도급받은 공사는 천연가스, 발전소, 도로, 항구, 주택, 통신, 철도 등 인프라 영역을 망라했다. [글/ 신화사 기자 왕유링(王優玲), 번역/ 신화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