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신화사 베이징 4월 29일] 중국 외교부 훙레이(洪磊) 대변인은 28일 미국과 일본은 양자간 동맹이 중국을 포함한 제3자 이익, 그리고 아태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손해를 입히지 않도록 확보해야 한다고 표시했다.
이날 열린 기자회견에서 한 기자가 다음과 같이 질문했다. 미국과 일본 외무장관, 국방장관 “2+2” 협상회의가 27일 뉴욕에서 열렸다. 양자는 수정된 신판 “미일 방위협력지침”을 발표했고 지침에서 미일간 안보 협력의 “지리적 제한”을 취소했다고 성명했다. 양국 외무장관은 기자회견에서 다시 한번 미일안보조약이 댜오위다오(釣魚島)를 포함한 모든 일본 실제 “통치” 범위에서 적용된다고 천명했다. 중국 측은 이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는지?
훙 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미일 동맹은 냉전 시기에 형성된 양자 배정이며 냉전이 이미 끝난 오늘에 와서 이 동맹 관계가 어떻게 발전할지에 대해 각측이 주목할 필요가 있다.
중국 측은 미국과 일본은 양자간 동맹이 중국을 포함한 제3자 이익, 그리고 아태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손해를 입히지 않도록 확보해야 한다고 일관하게 주장해 왔다.
댜오위다오 문제에 대한 중국 측의 입장은 명확하고 일관하다. 댜오위다오 및 그의 부속 도서들이 중국 고유의 영토이며 그 어떤 자가 어떤 언행을 하더라고 댜오위다오가 중국에 속해 있다는 사실을 바꿀 수 없다. 중국 정부와 인민은 국가 주권과 영토의 완정을 견결히 수호할 것이다.[글/ 신화사 기자 주자니(朱佳妮) 하오야린(郝亞琳), 번역/ 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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