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신화사 선전 4월 30일] 올해 설을 전후하여 “중국 전기 버스 일본시장 진입”에 관한 소식이 국내외에서 강력한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일선에서 온 시장 소식을 통해 확인한 결과 일본 교토에서 선전(深圳)에 본부를 둔 중국 자동차기업 BYD(비야디)에서 개발한 신형 순수 전기 버스 5대를 구매해 운영에 투입할 것을 결정했다.
외부에서는 이번 “일본이 중국으로부터 자동차를 구매한 것”은 글로벌 시장이 중국 자동차 산업이 세계의 감제 고지를 선점하려는 데 대한 인지를 새롭게 해줬을 뿐만 아니라 중국 국내 소비자들이 새에너지 자동차 시장의 발전 태세에 진일보 주목하게 했다.
“사실 우리는 일찍부터 국제시장 개척을 시작했다. 일본을 예로 들어볼 경우 우리는 현지에서 10년간 힘들게 시장을 개척해왔다. 지금까지 우리는 이미 북미, 유럽과 아태 지역 특히 첨단시장에서 일정한 시장을 점유하게 됐으며 글로벌 새에너지 자동차 시장에서 한자리를 차지했다.” 리웨이(李巍) BYD주식유한회사 해외사업부 CMO가 신화사 기자의 인터뷰를 수락한 자리에서 이같이 소개했다.
왕제(王傑) BYD자동차공업유한회사 상용차 영업부 총경리는 전통적인 자동차 영역에서 중국의 자동차기업은 어쩌면 단시기내에 글로벌 거두들을 초월하는 목표를 실현하기 어려울지도 모르지만 새에너지 영역에서는 자체 노력을 통해 동등한 시장 지위, 심지어 커브 추월을 실현할 수 있다고 밝혔다. “현실은 바로 중국기업이 글로벌 새에너지 시장에서 이미 한자리 차지했다는 점이다.” 그의 말이다.
기술적인 요소외 중국정부에서 새에너지 자동차 산업에 제공한 대폭적인 지지 역시 중국기업이 국제시장에서 가시덤불을 헤치고 나아갈 수 있었던 중요한 원인이다.
또 기술과 품질에 대한 자신감이 뒷받침됐기 때문에 BYD는 단순한 새에너지 자동차제조업체에서 도시 새에너지 교통 솔루션 공급업체로 거듭날 수 있었다. [글/신화사 기자 왕판(王攀), 번역/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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