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華網韓國語 >> 기사 본문

루카셴코: 벨라루스는 중국과 밀접한 관계를 구축한 데 대해 자랑으로

  • 크기

  • 인쇄

출처 :  신화망 한국어판 | 2015-05-04 10:15:57  | 편집 :  리상화

   [신화사 베이징 5월 4일]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이 최근 국민회의(의회)에서 연차 교서를 발표할 당시 벨라루스는 중국과 밀접한 관계를 구축한데 대해 자랑스러워하고 있다고 밝혔다.

   루카셴코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벨라루스와 중국 양국은 전면적 전략파트너관계를 끊임없이 보강해왔다. “수년간의 신뢰 관계는 벨라루스와 중국을 밀접하게 연결시다”. 양자협력에 있어서 쌍방은 이미 단순한 무역 과도에서 대형 투자협력 프로젝트를 실행하는 단계에로 발전했다. 올해 5월 부터 양국은 또 민항 직항 항로를 개통하게 된다.

   루카셴코는 이날 벨라루스의 내정, 외교와 국제형세 등에 대한 기본관점과 입장을 논술했으며 의원들의 질문에 해답했다. 그는 또 벨라루스에서 러시아, 인도와 형성한 양호한 관계를 높이 평가했고 유럽연합과의 관계 회복 진척을 적극적으로 긍정했다.

   루카셴코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현재 대국 사이의 긴장한 관계는 냉전 시기의 수준에 도달했고 이웃인 우크라이나에서는 여전히 전쟁의 불길이 만연하고 있다. 그러나 벨라루스는 이런 형세 아래에서도 이루어내기 어려운 평화와 안정을 유지했다. 러시아 대조국전쟁 승리 70주년이 곧 도래하는 이 시점에 평화와 안녕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점점 더 확실하게 부각되고 있다. [글/ 신화사 기자 민스크 천쥔펑(陳俊鋒) 중중(鐘忠), 번역/신화망 한국어판]

010020071350000000000000011103401342079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