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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사 베이징 5월 7일] 중국민항국에서 6일에 공개한 최신 통계에 따르면 2014년 중미 양국 사이 항공여객 규모는 연인수로 613만명에 달했으며 향후 해마다 15%에 달하는 증속을 유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리자상(李家祥) 민항국 국장이 중미 민항협력리셉션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40여년 간 중국 민간항공은 미국으로부터 1576대에 달하는 운수용 비행기를 수입했으며 그 무역 금액이 1438억달러에 달한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중미 민항의 호혜협력은 이미 양국관계의 중요한 구성부분이 되었고 향후 중국 민용항공국은 미국 측과 지속적으로 민항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며 양국 관계 발전을 촉진할 수 있는 가교의 역할을 발휘해 나갈 것이다.
현재의 중미 항공 운수 시장을 보면 중국 측은 5개 여객 운수 기업과 4개 화물 운수 기업을 보유하고 있으며 매주 175개 여객 운수 항공편, 145개 화물 운수 항공편을 운영하고 있고 미국 측은 4개 여객 운수 기업과 4개 화물 운수 기업을 보유하고 있으며 매주 145개 여객 운수 항공편과 131개 화물 운수 항공편을 운영하고 있다. 그외 페덱스는 매주 66편에 달하는 광저우(廣州) 허브 화물 운수 항공편을 집행하고 있다.[글/ 신화사 기자 치엔춘시엔(錢春弦), 번역/ 신화망 한국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