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스트리트 투자자들은 연초부터 나타난 중국 A주식 상승세는 개혁 배당금의 혜택을 받았다면서 장기적으로 보면 여전히 상승 공간이 있으며 단시기 내의 변동은 정상적인 현상이라고 주장했다.
개혁은 주식시장 상승세의 원동력이다
4월 말, 중국 상하이증권종합지수가 7년만에 다시한번 4500점을 기록했다. 한편 2014년, 중국 A주식은 연간 근 53%의 상승폭으로 세계의 선두를 달렸다.
해외 전문가들은 2014년부터 중국 주식의 우월한 표현과 중국에서 개혁을 심화하려는 노력을 갈라놓을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미국 Principal Global Investors 이사 사장 겸 펀드 매니저 리샤오시(李曉西)는 신화사 기자의 인터뷰에 응할 당시 국유기업 개혁 등 일련의 조치는 주식 시장에 거대한 촉진 역할을 했다면서 부패제거를 통해 시장을 정화했을 뿐만 아니라 보다 효과적으로 자원을 분배해줘 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키는데 유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리샤오시는 서비스업이 국민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끊임없이 향상되고 수요구조도 개선되고 있으며 내수역할이 안정해지고 에너지소모 구조가 최적화되고 있다면서 중국의 경제 성장은 보다 균형되고 지속가능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A주식은 여전히 장기적인 상승 공간을 보유하고 있다
“중국 경제의 기본면에서의 지지가 있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보면 중국의 주식 시장은 여전히 상승 공간을 보유하고 있다,” 미국 Cuttone&Co 케이스 블리스 상무의 말이다.
우선 중국 주식 시장 평가값은 여전히 합리한 구간에 머물고 있다. 다음은 중국기업이 석유가격 약세에서 이익을 얻고 있다. 또 미국이 양적 완화 조치를 취소하고 통화 정책을 긴축하기 시작했다. 이는 일정한 정도에서 중국 수출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이익 상황을 개선할 수 있다.
최근 주식 시장에 나타난 변동폭이 비교적 큰데 대해 로버트 화이트로 뉴욕대학 스턴 경영대학원 금융교수는 투자자들은 A주식의 단기간 변동에 의해 중국경제, 시장 비전에 의혹을 품지 않을 것이며 이들은 중국 경제의 체제전환, 금융개혁 추진에 포커스를 맞출 것이라고 주장했다. [글/ 신화사 기자 순어우멍(孫鷗夢), 번역/ 신화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