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사 유엔 5월 25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23일 대변인을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핵확산금지조약>(NPT) 제9차 평가회의가 성과문서를 달성하지 못한 데 실망을 표시했다.
성명은 <조약>체약국이 중동 비핵지대 및 기타 대량 살상 무기 지역 창설 문제에서 새로운 비전을 이룩하지 못한데 대해 반 총장이 유감을 표했다고 밝혔다.
성명은 또 지역성 포용적 대화를 계속 추진해 이 목표를 실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반 총장은 성명에서 지난 5년간의 양호한 태세를 이어 핵 군축과 핵 확산 금지 등 분야에서 계속 노력을 기울일 것을 <조약> 체약국에 촉구했다.
<핵확산금지조약> 제9차 평가회의는 22일 뉴욕 유엔본부에서 폐막했다. [글/신화사 기자 스샤오멍(史霄萌), 번역/왕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