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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국제시평)중국-라틴아메리카 협력의 새엔진, 글로벌 경제의 새동력

출처 :  신화망 한국어판 | 2015-05-28 14:24:35  | 편집 :  리상화

   [신화사 부에노스아이레스  5월 28일] 리커창(李克強) 국무원 총리가 브라질, 콜롬비아, 페루와 칠레 4개국을 공식 방문해 라틴아메리카에서 한차례 중국 붐을 불러일으켰다.

   중국 경제발전의 신상태(新常態)와 라틴아메리카 경제 증속의 완화에 직면해 리커창 총리는 부임 후 첫번째 라틴아메리카 행에서 쌍방의 협력 잠재력을 깊이있게 발굴하고 중국-라틴아메리카 생산력 협력을 돌파구로 중국의 우수한 생산력과 장비가 라틴아메리카로 진입할 수 있게 촉진했다. 또 중국-라틴아메리카 협력의 전면적인 품질 향상, 업그레이드를 위해 새엔진을 부착해주고 중국과 라틴아메리카의 전략적 연결과 협동 발전을 이끌어내는 것을 통해 글로벌 경제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었다.

   생산력 협력은 중국과 라틴아메리카 “동시 체제전환”의 흐름에 따르는 것이다. 현재 중국과 라틴아메리카는 똑같이 체제전환 시기에 머물러 있다: 중국 경제는 구조성 조정에 직면해있고 증속이 고속에서 중고속에로 기어변속하고 있으며 성장방법이 투자 촉진 위주에서 내수 촉진 위주로 전환되고 있다. 라틴아메리카 나라는 최근 10년간의 고속 성장 성과에 힘입어 경제 체제 전환과 “재 공업화”를 통해 자원 수출에 대한 의존에서 벗어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실현하며 쌍방 시장의 자원이 최적화 조합의 새로운 기회를 맞이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

   생산력 협력은 중국과 라틴아메리카 “전략 연결”이 필요로 하는 부분이다. 라틴아메리카 지역의 공업화 수준은 상대적으로 뒤처져 있고 자원 밀집형 산업 비중이 비교적 높으며 노동기술 밀집형 제조업 비중이 비교적 낮다. 이에 라틴아메리카 나라들에서는 “재 공업화”를 통해 경제발전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려 시도하고 있다. 따라서 중국의 독특한 잉여 생산력 우세, 선진적이고 실용적인 설비, 성숙되고 신뢰성 있는 기술, 경쟁력이 막강한 가격 대 성능비, 그리고 별도의 조건이 부가되지 않는 점 등이 모두 라틴아메리카 여러 나라의 사랑과 환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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