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華網韓國語 >> 기사 본문

中 내지 자본시장 역외 위안화 포석에 박차

  • 크기

  • 인쇄

출처 :  신화망 한국어판 | 2015-05-29 09:38:49  | 편집 :  왕범

(자료 사진)

   [신화사 상하이 5월 29일] 상하이증권거래소, 중국 금융선물거래소와 독일증권거래소그룹에서 27일, 프랑크푸르트에 합자회사를 설립하고 상기 3측이 역외 위안화 금융 거래 플랫폼을 건설하는 운영기구로 활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중국인민은행에서 RQFII(위안화적격외국인투자자) 시점 지역을 칠레로 확대하고 투자한도는 500억위안으로 결정한다고 선포했다. 중국증권감독관리기구 책임자 역시 선강퉁(深港通)이 올해 하반기에 본격적으로 오픈될 것이라는 정보를 흘렸다.

   다양한 조짐이 보여주다싶이 중국 내지 자본시장에서 역외 위안화 포석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실 이는 중국 내지 자본시장이 처음으로 방대한 규모의 역외 위안화에 눈길을 둔 것은 아니다.

   2012년 초, 여러 RQFII펀드가 홍콩 시장에 나타났고 홍콩 역외 위안화를 위해 회류 통로를 제공해주기 시작했으며 이는 RQFII 시점의 본격적인 가동도 의미한다. 그뒤 RQFII 시점이 끊임없이 확장됐다. 칠레의 “가입”과 더불어 RQFII 시점 국가와 지역은 이미 13개가 되었고 투자가능 한도는 1조위안을 초과했다.

   경제학계 인사들은 다음과 같이 주장하고 있다. 중국경제가 보다 큰 정도로 세계 경제에 융입되면서 위안화 국제 사용은 점점 더 보편적이 될 것이며 위안화의 국제화는 이미 중국 경제 금융 영역 대외 개방의 중대 전략이 되었다.

   한편 위안화 국제화 전략을 추진하려면 무역, 투자 등 방법을 통해 위안화를 대량 수출하는 것 외에 이런 역외 위안화 자금을 위해 양호한 투자제품과 장소를 창조해줘야 한다.

   이런 면에서 보면 중국 본토 자본시장이 역외 위안화 포석에 박차를 가하는 것은 위안화의 국제 지위를 향상시키는 중요한 고리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글/신화사 기자 판칭(潘清), 번역/신화망 한국어판]

0100200713500000000000000111035013428061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