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신화사 기자 리신(李鑫)]
[신화사 베이징 5월 27일] 데이비드 립튼 국제통화기금(IMF) 수석 부총재가 26일, 베이징(北京)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이 조직의 최신 평가 결과에 따르면 지난 1년 동안 위안화의 유효환율이 대폭 상승해 현재의 위안화 화페 가치를 더이상 과소평가할 수 없게 됐다. 과거 국제 여론은 위안화 화페 가치 과소 평가는 글로벌 경제 불균형을 조성한 주요한 원인 중의 하나라고 주장한 적이 있다.
IMF 대표단이 중국과의 2015년도 제4조항 협상을 마친 뒤에 있은 기자회견에서 립튼은 IMF는 현재 특별 인출권 통화 바스켓의 구성을 심의하고 있으며 중국 정부에서 위안화가 특별 인출권 통화 바스켓에 가입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분명히 제기했다면서 IMF는 이에 환영하며 중국과 함께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중국의 경제 형세를 말하면서 립튼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중국의 경제는 현재 신상태로 점차 전환되고 있으며 보다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경제 성장을 실현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중국의 경제 체제 전환은 도전에 직면해 있지만 필요한 것이다. “우리가 중국측과 논의는 주로 이런 도전에 대응하는데 필요한 정책조치에 집중되어 있다. 글로벌 최대의 경제체 중의 하나로 중국의 성공은 자국 나아가 글로벌 경제의 미래에 의의가 중대하다.” [글/신화사 기자 한제(韓潔), 장쉬펑(蔣旭峰), 번역/신화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