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사 런던 5월 27일] 류샤오밍(劉曉明) 주영중국대사가 25일, 영국의 《파이낸셜 타임즈》에 서명글을 발표해 중국에서 제기한 “일대일로(一帶一路)”제안이 관련 각 측의 공동 발전과 공동 번영 실현을 촉진할 것이며 호혜상생의 운명공동체가 되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류샤오밍은 《“일대일로”는 기회이지 위협이 아니다》라는 글에서 시진핑(習近平)주석의 말처럼 중국에서 “일대일로”제안을 제기한 것은 호혜상생의 원칙에 따라 협력하고 연선국가가 중국의 발전에서 이익을 얻게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류샤오밍은 “일대일로”제안의 제기는 그 역사적 배경이 있으며 중국에서 유럽의 육상, 해상 두갈래 길에까지 연장된다면서 역사적으로도 동서방 상업무역, 문화 교류의 대통로였던만큼 “일대일로” 제안의 제기는 현실적인 수요도 있다고 주장했다.
글에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중국이 “일대일로”를 위해 청사진을 그리고 비전을 확정했다. 하지만 이는 중국 한나라의 것이 아니며 세계의 것이다. 중국은 자국의 강대한 인프라 건설 능력과 두터운 자금실력으로 이 제안의 실현을 추진할 것이다.
류샤오밍은 다음과 같이 표시했다. 오늘날 중국에서 제안하고 추진하는 “일대일로”는 유럽과 아시아 사이의 “운수망”을 구축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보다 밀접한 연결을 실현할 수 있다. 또한 유라시아 대륙 전체가 공동발전과 공동 번영을 실현해 호혜상생의 운명공동체로 거듭나게 할 것이다. [글/ 신화사 기자 장지엔화(張建華), 번역/ 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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