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일대일로" 검험검역 고위층 국제세미나가 5월 29일 중경에서 개막했습니다. 독일, 프랑스, 러시아 등 13개 국가와 유럽연합 대표단이 회의에 참석했습니다. 회의에 참석한 대표들은 동물 검험검역분야의 협력을 한층 강화하고 역내 경제무역 발전을 추동할 것이라고 표시했습니다. "SPS(동식물 보건검역조치 실시)협력을 강화하고 경제무역 발전을 추진해 식물 검험검역 조치 소통 조율 플랫폼을 구축하자"를 주제로 한 이번 회의는 중국과 "일대일로" 연선 국가들이 처음으로 검험검역문제를 둘러싸고 개최한 고위층 세미나인 동시에 품질검험검역 분야 다자 협력을 위한 국제적 회의입니다.
회의에 참석한 각측 대표들은 협력체제를 보완하고 실무협력을 추진하는 등 문제와 관련해 대화와 교류를 진행했으며 8개 국가대표들이 회의에서 발언했습니다.
황기범(黃奇帆) 중경시 시장은 개막식에서 "일대일로" 건설의 추진과 함께 "일대일로" 연선의 인적 물적 교류가 증가하고 있고 화물 종류와 규모가 대폭 늘어나 안전을 담보해야 하는 각국 검험검역기구의 임무가 가중해졌다고 표시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연선 각국은 검험검역에 대한 안전과 연결을 강화해 공동으로 "일대일로" 검험검역 안전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건위(李建偉) 국가 품질검험검역 총국 동물검역 감독관리국 국장은 회의에서 "일대일로" 발전전략이 제기된 이후 중국은 선후로 37개 연선국가와 양자 동식물검험검역 의정서와 협력비망록 98개를 체결했다고 소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