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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사 타이위안 6월 3일] 황신젠(黃新建) 화룽과업유한회사(華榮果業有限公司)사장이 2일 산시(山西)성 위양(於洋) 출입경 검사검역국 국장으로부터 중국 사과의 미국진출 첫번째 검역합격증서를 받았다.
미국은 북아메리카 지역에서 최대의 과일 소비시장으로 연 평균 20만톤이상의 과일이 수입되고 동시에 전 세계에서 검사검역조치가 가장 엄격한 나라중 하나로 장기적으로 중국산 사과에 대해서 수입 금지 상태였었다.
1998년, 중국은 미국에 사과 수출신청을 정식으로 제기했다. 그후 17년사이 쌍방은 수차례의 담판을 전개했을뿐더러 미국 검역전문가의 현장고찰 역시 여러차례 진행되었다. 올해 4월에 이르러 미국 농업부 동식물검역국에서는 규정을 정식 수정하고 중국산 신선한 사과의 수입을 허용한다고 발표했다.
업계 전문가는 중국 사과의 성공적인 수출를 두고 중대한 돌파로 보고있다. 이는 국제 고급 과일시장을 향한 중국의 개척에 도움을 줄뿐더러 국내 과일산업이 보다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룩함에 있어서 선도작용을 일으킬 것이다. [글/ 신화사 기자 얜궈정(晏國政), 번역/신화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