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아베 신조 총리는 29일 미 국회에서 연설하고 일본은 2차대전에 통절한 반성을 표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침략행위와 관련하여 사과를 하지 않았습니다.
중국 외교부 홍뢰 대변인은 30일 정기기자회견에서 이에 대해 중국측은 일본정부와 지도자가 역사에 책임을 지는 태도에 입각하여 침략역사를 정시하고 심각하게 반성한 "무라야마 담화" 등 역차 내각의 태도표시와 승낙을 준수할 것을 일관하게 촉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홍뢰 대변인은 또한 이렇게 해야만 일본은 국제사회에 진정으로 신뢰를 얻을 수 있으며 일본과 아시아 이웃나라가 비로소 미래를 대비한 우호관계를 발전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전한데 의하면 미국 워싱턴지역의 여러 중국과 한국 민간단체는 29일 국회산 앞에서 항의집회를 갖고 이날 국회에서 연설한 일본 아베 신조 총리가 일본 전시행위에 대해 정식으로 사과할 것을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