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사 아크라 6월 5일] 인구가 많고 위생조건이 좋지 않으며 의료수준이 낮은 등 이유로 아프리카는 계속 전염병과 유행병에 시달리고 있다. 에이즈, 학질(疟疾) 및 말만 들어도 두려움을 자아내는 에볼라 출혈열 등은 모두 아프리카 사람들이 벗어날수 없는 악몽이다.
따라서 아프리카의 의약산업은 거대한 잠재력과 광활한 발전전망을 보유하고 있다. 비록 원재료 수입 원가가 높지만 중국의 제약기업들은 현지에 취업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더 많은 대중들이 값 싸고 질 좋은 약품을 쓸 수 있게 했으며 심원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링거를 맞다”로도 속칭하는 정맥 주사는 생활 속에서 가장 보편적인 보조치료방법 중의 한가지다. 서아프리카 나라 가나에서 학질은 매우 흔한 병이며 아르테미신(青蒿素) 또는 퀴닌(奎宁)을 복용하는 동시에 늘 보조치료법으로 링거를 맞으며 빠른 시일 내에 건강을 회복해왔다.
“현재 우리 회사는 가나에서 제일 주요한 정맥주사액 생산기업이라고 장담할 수 있다. 그 생산능력은 매년 1500만개에 달한다.” 최근 가나 테마 자유무역구에서 산바오약업(三寶藥業)회사 약사 매트 베디아크가 기자에게 이같이 말했다.
“우리는 가나 약품감독국과 밀접하게 협력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모색하고 가나 대중들을 책임질 것이다.” 삼보약업 천궈성(陳國生) 사장이 기자에게 이같이 밝혔다. [글/ 신화사 기자 린샤요웨이(林曉蔚), 번역/ 신화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