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자료 사진)
[신화사 시카고 6월 5일] 3일, 미국 시카고 차이나타운 부근의 핑톰공원은 열기로 가득했다. 임마누엘 시카고 시장과 상하이(上海)시 정부 대표단이 중국인민을 대표해 시카고 시민들에게 “쓰위(石語)” 조각상을 증정했다.
상하이시 시장 대표 쉬저저우(徐澤洲)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올해는 상하이 엑스포가 개최된지 5주년이 되는 해이다. 먼 바다를 건너 시카고로 온 “쓰위” 조각상은 상하이 엑스포 정신의 전승일뿐더러 상하이와 시카고 두 자매도시의 우의의 상징이다.
임마누엘은 다음과 같이 연설했다. “이 조각상은 상하이와 시카고가 지난 30년간 이어온 우호협력 관계를 상징하고, 우리 두 도시의 우호협력을 상징한다.”
위지융(余積勇)은 신화사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피력했다. “나의 작품이 시카고에 세워졌고 시카고시 정부와 시민들의 환영을 받게 된데 대해 깊은 영광을 느낀다.” 그는 돌은 유구함과 영원함을 뜻하며 둥근 돌은 끝없는 기둥을 구성하고 무한한 발전을 상징한다고 말하면서 자신의 작품이 상하이시와 시카고시 사이의 우호관계를 상징하게 된데 대해 기쁨을 표시했다. [글/ 신화사 기자 쉬징(徐靜), 지엔핑(劍平), 번역/신화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