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사 베이징 6월 8일] 중국 국무원신문판공실에서 8일, 발표한 ‘2014년 중국인권사업진전(中國人權事業的進展)’백서에서 2014년, 중국정부에서 발전이념과 제도혁신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효과적인 조치를 취해 공민들이 공평한 발전 기회를 얻을 수 있게 확보했으며 더 많은 사람들이 개혁 발전의 “배당금”을 공유하게 해 공민의 경제, 사회와 문화 권리가 더 나은 보장을 얻을 수 있게 촉진했다고 지적했다.
백서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2014년, 중국의 국내생산총액은 전해 대비 7.4% 성장했고, 전국 주민의 인당 가처분 소득은 20167위안에 달해 전해 대비 8.0% 실제 성장했으며, 도시 주민의 인당 가처분 소득은 28844위안으로 전해 대비 6.8% 성장, 농촌 주민의 인당 가처분 소득은 10489위안으로 전해 대비 9.2% 실제 성장했고, 전국 주민의 인당 소비 지출은 14491위안으로 전해 대비 7.5% 성장했다.
중국의 사회보험 보급면이 진일보 확대되었다. 백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2014년 말까지 전국 도시 임직원 기본 양로보험 가입자 수는 34124만명으로 전해 대비 1906만명 늘어났고 도시와 농촌 주민 기본 양로보험 가입자 수는 50107만명으로 전해 대비 357만명이 늘어났으며 전 중국 도시 기본 의료보험 가입자는 59774만명, 신형 농촌합작의료 가입자수는 73627만명에 달해 도시와 농촌의 기본 의료보험 보급율이 95%를 초과했다. 전국 범위내 실업 보험 가입자 수는 17043만명에 달해 전해 대비 626만명이 추가되었고 산업재해보험 가입자수는 20639만명으로 전해 대비 722만명 늘어났으며; 생육보험 가입자수는 17039만명으로 전해 대비 647만명 증가했다.
그외 중국 사회의 구제 수준이 진일보 향상되었다. 백서에 따르면 2014년 말까지 전 중국에는 도시 기초 생활 수급자 1880만명, 농촌 기초 생활 수급자 5209만명, 오보 부양 대상(五保供養對象) 529.5만명이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전 중국 도시 기초 생활 수급자의 평균 수급표준이 411위안/인/월로 향상되었고 인당 월간 보조금은 275위안인 것을 집계돼 각각 전해 동기 대비 10.1%, 9.1%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농촌 최저 생활 수급자의 평균 수급 표준은 2777위안/인/년으로 향상되었고 월 인당 보조금은 125위안으로 집계되어 각각 전해 동기 대비 14.1%와 12.5%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글/ 신화사 기자 순톄상(孫鐵翔), 왕디(王笛)/ 번역/ 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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