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華網韓國語 >> 기사 본문

왕이: 시진핑 주석 영국 방문, 중영관계 “황금시대” 서막

출처 :  신화망 한국어판 | 2015-06-11 14:45:32  | 편집 :  서위

   [신화사 런던 6월 11일] 왕이(王毅) 외교부장이 10일, 런던에서 필립 해먼드 영국 외교장관과 회담을 가진 뒤 함께 기자들을 만났다. 왕이 부장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시진핑(習近平) 주석이 10월에 초청으로 영국을 국빈방문하게 된다. 이는 올해 중영 관계의 가장 중요한 일정이며 양국 관계 발전의 새로운 이정비이다. 내가 이번에 영국을 방문한 것은 영국 측과 전략 소통, 정치 설계를 추진하고 이 역사적 방문의 전면적 준비 사업을 함께 시작하기 위해서다.

   왕이 부장은 또 다음과 같이 밝혔다. 쌍방의 공동적 노력으로 양국관계가 일부 어려움과 장애를 극복했고 발전 추세도 양호하며 날따라 성숙, 안정되고 있다. 쌍방은 시진핑 주석의 영국방문을 계기로 양국의 전면적 전략파트너관계를 위해 새로운 성장점을 개척하고 새로운 추진력을 제공해야 한다. 이를 위해 양국은 생산력 협력을 보강해 강자와 강자의 협력을 실현하고 제3시장을 공동 개척해야 한다. 또 금융협력을 심화해 위안화의 국제화 진척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글로벌 금융체제 개혁에서 조율을 강화해야 하다. 혁신이 실질적인 성과를 이루어낼 수 있게 추동하고 양자 경제무역 왕래에 새로운 활력을 제공하며 글로벌 관리와 발전 분야에서 협력해 세계평화와 발전을 공동 촉진해야 한다. 영국 측에서는 대 중 협력에 관한 적극적인 개방 자세를 보였다. 캐머런 총리는 영국은 중국이 서방 사회에서 가장 유력한 지지자가 될 것이라고 밝힌 적이 있으며 우리는 이를 높이 평가하고 있다. 중국 측은 영국 측에서 중영관계의 “황금시대”를 개척하려는 적극적인 염원에 호응하여 시진핑 주석의 영국 방문이 이 “황금시대”를 위해 서막을 열어줄 수 있기를 희망한다. [글/신화사 기자 장지엔화(張建華), 번역/ 신화망 한국어판]

0100200713500000000000000111034713431784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