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중국 상무부 사이트)
[신화사 베이징 6월 19일] 선단양(沈丹陽) 중국 상무부 뉴스대변인이 18일, 하반기 중국의 대외무역 상황이 다소 호전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으며 일련의 조치를 취해 연간 대외무역 수출 성장 목표를 실현하는 데 진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데이터에 따르면 5월분 중국의 대 미국 수출은 전해 동기대비 7.8% 성장했고 대 유럽연합, 일본, 한국 수출은 각각 다소 하락했다. 대 미국 수출이 수출 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8.8%에 달했으며 이는 2010년 8월 이후의 최고 수준이다.
무역흑자 문제에 관해 선단양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중국에서는 일부러 대외무역 흑자를 추구하지 않았다. 현재 중국의 대외무역 흑자가 비교적 빨리 성장한 주요 원인은 국제 대종상품 가격 하락과 내수 부진이 수입을 평저화한 데서 비롯된 것이다.
선단양은 만일 대종상품 가격이 하반기에 진일보 인상되고 중국의 수입 조치가 진일보 실현된다면 흑자 증속이 반드시 완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글/신화사 기자 왕유링(王優玲), 번역/ 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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