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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 현실에 비춰지게 한다——中 농민공 귀향 창업붐 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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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한국어판 | 2015-06-26 09:56:33  | 편집 :  서위

(자료사진)      

   [신화사 허페이 6월 26일] 50살에 가까운 전형적인 농민 리우쉐(劉學)의 가장 큰 꿈은 해마다 설명절이 지난 뒤 무거운 짐을 끌고 가족들과 이별한 채 10여시간을 전전하며 안후이(安徽) 북부에서 저장(浙江)으로 일하러 떠나지 않는 것이였다.

   “나는 부모님과 아내, 자식들 옆에 남아 고향에서 내 사업을 시작해 마을 사람들을 치부의 길로 이끌고 싶었다. 행운스러운 것은 이 꿈을 이제 실현하게 된 것이다.” 리우쉐의 말이다.

   이 안후이성 수저우(宿州)시 주시엔좡(朱仙莊)진의 농민공은 2008년 귀향 창업을 시작했고 몇몇 마을사람들과 함께 조방가공으로 사업을 시작했다. 현재 그는 이미 3개 방직기업을 세웠고 300여명 귀향 농민공의 취업문제를 해결해주었다. 그가 최초에 창설한 하우위방직유한회사(浩宇紡織有限公司)의 연간 생산액은 이제 2억위안에 육박한다.

   중국 국무원판공청에서 최근 《농민공 등 인원의 귀향창업을 지지할 데 관한 의견(關於支持農民工等人員返鄉創業的意見)》을 인쇄, 발부해 귀향창업을 지지할 데 관한 5가지 방면의 정책조치를 제기했다. 귀향창업의 문턱을 낮추고 목적성 있는 세금감면과 보편적인 비용 인하 정책을 시달하며 재정지지 강도를 확대하고 귀향창업에 대한 금융 서비스를 강화하며 귀향창업원 지지 정책을 보완한다.

   전문가들은 일정한 자금, 기술, 관리 노하우를 보유한 농민공들이 귀향창업할 수 있도록 격려하는 것은 전 사회의 창업혁신 분위기를 진일보 불러일으키는 동시에 중국의 산업 이전 진처과 도시, 농촌의 균형 발정늘 추동하는데 중요한 의의가 있다고 지적했다.

   먼저 창업의 단맛을 느끼게 된 리우쉐는 지방정부의 지지가 없었다면 축적된 것이 분명하게 부족한 그로서는 꿈을 실현하기 어려웠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4년 전국 농민공 모니터링 조사 보고서(2014年全國農民工監測調查報告)》에 따르면 2014년 중국 농민공 총량은 2.7억여명에 달했고 그중 청장년 농민공이 약 절반좌우를 차지했다. 인력자원과 사회보장부의 데이터에 따르면 전국의 귀향창업 농민공은 이미 200만명좌우에 달한다.

   전문가들은 국가정책 차원에서 농민공 귀향창업을 진일보 추동할 경우 농촌경제의 활력을 크게 분발시킬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글/신화사 기자 차이민(蔡敏), 번역/ 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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