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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커뮤니티 상업" 중국서 소리없이 대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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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한국어판 | 2015-06-26 14:09:40  | 편집 :  서위


(자료사진)

   [신화사 베이징 6월 26일] 베이징(北京)의 커리어우먼 우리(吳莉)는 집의 소파에 앉아 핸드폰 어플 “생활 반시간(生活半小時)”으로 물건을 고르고 있다. 반시간도 안되는 사이, 택배 배달원이 식품과 음료수를 배달해왔고 커뮤니티 세탁소에서 자택을 방문해 빨래감을 수거해갔다. 집앞 미용원에서도 2시간 이후로 예약된 그녀의 왕림을 기다리고 있다. 

   최근 몇년간 전자상거래와 택배업이 발전하면서 “인터넷+커뮤니티 상업” 이념 역시 소리없이 대두했다. 적지 않은 중국 주민들의 “직접 찾아가는” 과거의 소비습관이 “상품, 서비스가 집에 찾아오는” 방식으로 점차 전환됐다.

   베이징 생활반시간과학기술유한회사(生活半小時科技有限公司)에서 개발한 어플 “생활 반시간”이 바로 “인터넷+커뮤니티 상업” 이념의 적극적인 실천자중의 하나다. 이 어플은 이미 베이징 4개 커뮤니티에서 서비스를 개통했다.

   리리원(李立文) 어플 창시자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인터넷+커뮤니티 상업”의 급속발전과 더불어 전자상거래 대기시간은 대폭적으로 단축되고 일용상품을 포함한 급용(急用)물품도 인터넷구매가 가능해졌다. 이는 “신형 경영방식 발전의 필연적인 결과”다.

   알아본 데 따르면 중국에는 현재 백명이상 인구가 집거하는 커뮤니티의 수량이 비교적 많고 인구 밀집도가 상대적으로 높으며 소비공간이 크다. 인터넷 및 IT산업을 연구한 쑤투연구원(速途研究院)에서 발표한 보고서에 의하면 2010년부터 2014년 사이, 중국 현지생활 O2O 시장규모는 근 6배 성장했으며 2015년에는 3091.8억위안에 달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글/ 신화사 기자 펑줘(彭卓), 번역/ 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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