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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사 도쿄 6월30일] 일전 소메야 다카오 일본 도쿄대학 교수가 지도하는 연구팀이 부드러운 신형 센서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특수한 인쇄공예에 의존해 옷의 외표면에 부착할 수 있는 이런 장치로 팔뚝의 운동상황을 검측할수 있으며 향후 심박수와 혈압 측정에도 사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소메야 다카노를 비롯한 연구팀은 최신 한기 영국의 과학저널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에 보고서를 발표해 이런 신형 센서는 두 팔뚝 근육이 움직일 때 생성되는 미약한 전자파신호로 팔의 운동상황을 측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험에서 이 장치는 체험자가 힘주어 주먹을 쥐었을 때와 손을 폈을 때 발생되는 신호의 차이를 정확히 포착해낼 수 있었다.
연구인원들은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전기가 흐르는 인쇄잉크 및 특수한 인쇄공예를 이용하여 이런 신형 센서를 옷표면에 붙여놓은뒤, 몸에 붙여 입으면 상반신 지체의 운동상황을 측정할 수 있다.
소메야 다카노는 신형 센서는 체육운동 측정에 사용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의료간호분야에도 활용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면서 연구팀은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2~3년후 제품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글/ 신화사 기자 란젠중(藍建中) 번역/ 신화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