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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보급: 교대근무 인원 살찌기 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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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한국어판 | 2015-05-20 11:25:47  | 편집 :  전명

(자료 사진)

   [신화사 워싱턴 5월 20일] 미국의 “수면 건강” 잡지에서 18일에 발표한 최신 연구에 따르면 오전 9시에 출근하고 오후 5시에 퇴근하는 정시 출퇴근 사람들과 비교할 경우 경상적으로 교대근무에 종사하는 사람들 속에서 수면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으며 이들에게서 과체중 또는 비만 현상이 나타나거나 2형 당뇨병 등 대사성 질환에 걸릴 위험이 비교적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의 위스콘신대학교 연구 인원들이 약 1500명의 건강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48%에 달하는 교대근무 인원이 과체중인 것으로 나타나 정상적으로 출퇴근 하는 사람에 비해 그 확율이 35%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연구에 따르면 수면 문제가 발생한 교대근무 인원일 경우 과체중 또는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더 높으며 이런 연관성은 매일 수면 시간이 7시간 미만인 사람들 속에서 특히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연구 인원들은 교대근무 인원의 과체중, 당뇨병 유발을 완전히 수면 문제에 직결시킬 수도 없다고 지적했다.[글/ 신화사 기자 린샤오춘(林小春), 번역/ 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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