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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사 워싱턴 6월 3일]《미국 의학협회 기관지(JAMA)•소아과》에서 1일에 발표한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모유 수유할 경우 아이가 백혈병에 걸릴 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 전했다. 연구인원들은 모유가 수많은 면역 활성 성분을 함유하고 있고 염증에 저항하는 기능도 보유하고 있어 아이의 면역시스템 발전을 도와줄 수 있기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연구에 따르면 모유 수유를 하지 않았거나 모유 수유 시간이 비교적 짧은 아이와 비교할 경우 모유 수유 시간이 6개월 혹은 6개월을 초과한 아이는 백혈병에 걸릴 위험이 19%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연구에서는 또 모유 수유를 하지 않는 아이와 비교할 경우 모유 수유를 한 아이는 수유 시간과 상관없이 백혈병에 걸릴 위험이 평균 11% 줄어든다는 결과도 얻어냈다. [글/신화사 기자 린샤오춘(林小春), 번역/신화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