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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초(閏秒)’재현 7월1일 7:59:60 특별 현상 나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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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한국어판 | 2015-06-30 17:04:22  | 편집 :  리상화

 

(자료 사진)

   [신화사 톈진(天津) 6월30일] “시간이 멈췄으면 좋겠다, 단 1초라도 멈춰만 준다면!” 아마 많은 사람들이 이런 생각을 해봤을 것이다. 하지만 2015년에 “1초”가 정말 더 늘어나게 되었다.

   이 늘어난 “1초”는 6월30일 밤 12시에 더해진다. 베이징은 시각대에서 UTC+8에 속하므로 오는 7월1일 7:59:59 이후 1초가 더해져7:59:60의 특별 현상이 나타나게 된다.

   더해지는 1초는 어떻게 발생한 건가? 이 1초는 어디에서 온 것인가? 중국 천문교육 전문가이자 톈진시 천문학회 이사(理事)인 자오즈헝(趙之珩)은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시간의 확정을 위해 세계적으로 두가지 시간측량시스템이 실시되고 있다. 하나는 지구 자전(自轉)에 따른 “세계시(世界時)”이고 다른 하나는 원자 진동 주기로 확정되는 “원자시(原子時)”다. 시간계량을 진행함에 있어서 이 두가지 측량방법에서 존재하는 부동점은 시간의 흐름과 더불어 시스템에서 차이점으로 나타난다. 때문에 “세계시의 조율”이라는 개념이 생겨난 것이다.

   알아본데 따르면 윤초는 일반적으로 연중(年中) 혹은 연말(年末)의 마지막 시각에 나타나는바 그런 즉 6월30일 혹은 12월31일의 마지막 1분이 바로 그 윤초가 될수 있다. 1972년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의 43년에서 총 26번의 윤초가 발생했다. 마지막 윤초는 2012년6월로 기록된다. [글/ 신화사 기자 저우뤈잰(周潤健) 번역/ 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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