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사 파리 6월 30일] 마뉘엘 발스 프랑스 총리의 초청으로 리커창(李克強) 중국 국무원 총리가 지금 프랑스를 공식방문하고 있다. 발스는 29일, 신화사 기자의 서면 인터뷰에 응할 당시 리커창 총리의 이번 방문을 통해 프중 양국은 반드시 쌍방의 전략적 협력 파트너관계를 심화하고 세계가 직면한 중대한 도전에 공동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제무역관계를 말하면서 발스는 양국이 해당 영역과 항공영역에서의 협력 성과가 뚜렷하다고 밝혔다. 그는 양국은 미래 에너지, 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 농산식품가공 등 관건영역에서 무역관계와 상호 투자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부언했다.
발스는 프중 양국은 모두 유구한 역사와 찬란한 문화를 보유하고 있다면서 양국은 반드시 교육, 과학과 문화 영역에서의 협력을 심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발스는 또 2015년 파리기후대회는 한차례 중요한 대회이며 프중은 대회의 성공을 위해 손잡고 노력하고 있다면서 중국은 이미 환경 문제에서 일련의 중요한 결정을 내어놓았다고 밝혔다.
안전문제에 관해 발스는 프랑스에서 생활하거나 프랑스를 찾아 관광하는 중국인 모두에게 안전하고 안정된 환경을 향수할 권리가 있다면서 이를 위해 프랑스 정부는 일련의 강유력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발스는 또 다음과 같이 밝혔다. 프랑스는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이 아시아주 발전을 추동하는 새로운 중요한 도구라고 인정하고 있다. AIIB의 의향 창시회원국으로 된 것은 프랑스에 대해 의의가 중대하다. 프랑스 측에서는 AIIB의 기타 창시 회원국과 손잡고 노력해 이 새로운 기구가 관리와 프로젝트 융자 방법에 있어서 최고 수준에 도달할 수 있게 할 것을 희망한다. [글/신화사 기자 잉창(應強), 정빈(鄭斌), 장쉐페이(張雪飛), 번역/ 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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