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사 모스크바 7월 6일] 상하이협력기구(SCO) 회원국 원수 이사회 제15차 회의가 7월 상순 러시아 남부 도시 우파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카트린 러시아연방상공회 의장은 회의를 앞두고 신화사 기자의 특별 인터뷰를 수락한 자리에서 상하이협력기구는 성립되어서부터 지역 안전과 경제협력을 추동하는 면에서 효과가 뚜렷했다면서 우파정상회의는 상하이협력기구 발전 사상 이정비적인 의의를 지닌 한차례 정상회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카트린은 상하이협력기구는 시종일관 안전협력에 힘을 기울여 왔고 뚜렷한 성적을 거뒀다면서 지역평화, 안전, 안정을 위해 중요한 기여를 해줘 그 사명을 충분히 이행했다고 밝혔다.
카트린은 또 다음과 같이 밝혔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의 올해 5월 러시아 방문기간, 양국은 “실크로드 경제벨트” 건설과 유라시아경제연합 건설을 연결시킬 데 관한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이는 해당 지역의 번영 발전을 대폭적으로 촉진할 것이 분명하다. “상하이협력기구의 무대 위에서 ‘일대일로’는 관련 국가를 위해 보다 충족한 기회를 창조해줄 것이다. “실크로드 경제벨트” 구상의 실현은 상하이협력기구의 번영 발전을 촉진하고 중러 우호 호혜 협력을 공고히 해줄 것이다.”
인도와 파키스탄의 상하이협력기구 가입 프로세스를 가동한 것은 우파 정상회의 의제 중의 하나이다. 카트린은 담음과 같이 밝혔다. 회원 확충은 상하이협력기구 회원국 인구 총수가 세계 총인구의 약 반수를 차지하게 할 것이며 이런 의미에서 보면 상하이협력기구 우파회의는 이정비적인 의의를 지닌다. 새 회원의 가입은 해당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진일보 보장해줄 것이며 경제무역, 에너지, 과학기술, 문화 등 영역의 협력을 촉진해 줄 것이다.
카트린은 또 다음과 같이 밝혔다. 금회 정상회의에서는 2025년까지 상하이협력기구의 발전 전략을 논의할 것이며 전략에는 회원국의 미래 경제협력에 관한 규칙도 포함되어 있다. 그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2025년까지의 발전전략은 중요한 의의를 보유하고 있으며 상하이협력기구 향후 비교적 긴 한시기 동안의 사업을 지도하고 상하이협력기구가 현재 직면한 다양한 도전에 대응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글/신화사 기자 징지예(張繼業), 번역/ 신화망 한국어판]
관련 기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