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신화사 베이징 7월 6일] 최근 중국 주식 시장에서 뜨겁게 논의중인 새로운 주식 발행, 주가지수 선물거래, 그리고 주식 시장 관련 루머가 비교적 많이 발생했다는 등 문제에 대해 중국증권감독관리위원회 덩거(鄧舸) 대변인은 5일 저녁 다음과 같이 밝혔다.
4일 저녁, 중국 상하이(上海)주식거래소와 선전(深圳)주식거래소에서 28개의 새 주식의 발행이 잠시적으로 연기된다고 공고했으며 시장에서 향후 새 주식 발행에 대한 추측을 유발했다. 이에 덩 대변인은 28개의 상장 예정 회사의 주식 발행 연기 후, 최근 새로운 주식 발행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 단계의 새 주식 발행 심사, 비준 작업은 계속될 것이겠지만 주식 신규 발행 기업수와 융자 액수를 축소시킬 예정이다.
최근 주식 및 선물 시장에서의 급격한 파동에 대해 덩 대변인은 중국 금융 및 선물 거래소에서 관련 규정에 따라 주가지수선물거래 협약, 특히 중증(中證)500 주가지수선물거래에서의 일부 계정을 대상으로 거래 제한 등 감독 관리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덩 대변인은 또한 증권감독관리위원회에서 악의적으로 고가 매출 및 저가 매입을 진행하고 주가지수선물거래를 이용해 시장 조종을 하는 등 불법 행위에 대해 일단 조사, 확인된다면 법에 따라 엄격하게 처벌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주식 시장에서의 소문과 루머가 비교적 많다는 문제에 대해 덩 대변인은 증권감독관리위원회에서 공안기관과 언론 및 인터넷 주관 부문과 함께 진일보로 주식 시장에 관한 루머를 날조, 유포하는 행위를 엄하게 타격하는 동시에 정책에 대한 홍보, 해석 강도를 높이며 제시간에 사실과 부합되지 않은 보도에 대해 해명할 것이라고 말했다.[글/ 신화사 기자 쉬성(許晟) 자오샤오후이(趙曉輝), 번역/ 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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