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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연구원 ‘뇌혈류 측정으로 ADHD 판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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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한국어판 | 2015-07-06 15:28:25  | 편집 :  왕범

(자료 사진)

   [신화사 도쿄 7월 6일] 일전에 일본 지치의과대학(自治醫科大學)과 중앙대학의 연구팀은 뇌혈류 측정을 통한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의 판단방법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이 판단방법의 정밀도가 진일보로 향상되면 ADHD 진단에 활용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추진된 한가지 연구에서 ADHD 아동은 “인내력이 필요한” 문제를 해결해야 할 경우 그 뇌의 전두엽이 순조롭게 역할을 발휘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치의과대학 강사 문다 유키시(門田行史)가 인솔하는 연구팀이 30명 광이활동증으로 진단된 아동과 30명 건강한 아동을 초청해 실험을 추진했다. 연구인원들은 이 두 조의 아동들이 게임하는 과정에 사전에 지정된 모종의 이미지를 보면 스위치를 누르게 했다. 이와 동시에 근적외선 대뇌검측 장치로 두조 아동의 뇌혈류 변화를 검사했다.

   연구인원들이 비교한 결과 건강한 아동은 게임을 하는 동시에 그 대뇌 전두엽 구역의 혈류가 증가했지만 ADHD을 앓고 있는 아동일 경우 거의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인원들은 현재 이런 방법은 약 80%에 달하는 정확도로 아동의 ADHD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연구인원들은 향후 상기 새로운 방법의 판단 정확도를 향상시켜 궁극적으로는 근적외선 뇌검측 장치로 ADHD을 진단할 수 있기를 희망했다. (번역/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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