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신화사 베이징 7월 2일] 런던, 베이징, 도쿄에서부터 워싱턴에 이르기까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데로부터 과학발전을 실현하는 데 이르기까지 “저탄소 경제”는 이미 글로벌 정계, 학계와 산업계의 “핫 워드”로 부상했다. 그렇다면 과연 저탄소 경제란 무엇일까? 저탄소 경제는 사람들에게 무엇을 가져다줄 수 있을까?
우선 저탄소 경제에 관한 몇가지 흔히 범하는 오독을 분명히 하도록 하자.
“고귀하고 냉염한 것”아니다——저탄소 경제는 반드시 원가가 아주 높은 것이 아니며 오염물 배출량 감소는 오히려 원가를 절약할 수도 있다. 반드시 첨단 기술이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일부 정책적인 장애를 극복해야 한다.
“가난하고 고생스러운 것” 아니다——저탄소는 발전하지 않는 것이 아니며 사람들에게 “고생스러운 생활”을 해달라는 것이 아니다. 그 목표는 저탄소 고성장이다. 에너지 다소비 산업을 “적대시”하지 않으며 이런 산업의 기술 수준이 선진적이라면 발전의 수요에 부합되는 것이다.
“아득히 먼 것” 아니다——저탄소 경제는 내일부터 시작해야 하는 일이 아니며 지금부터 해야 하는 일이다. 많은 나라들에서 일찍부터 움직이기 시작했다. 정부 결책층과 산업계에서만 고민해야 할 문제가 아닌 개개인에게 관계되는 일이다. 생활 방식에 영향주고 취업기회를 제공하며 생존환경을 개선할 수 있다.
저탄소 경제는 에너지 저소비, 낮은 오염물 배출량, 적은 오염을 기반으로 한다. 실질적으로는 에너지 이용 효율을 향상시키고 청정 에너지 구조를 구축하는 것이며 그 핵심은 기술 혁신, 제도 혁신과 발전관의 개변이다. 저탄소 경제를 발전시키는 것은 생산 패턴, 생활 방식, 가치관념과 국가 권익에 관련된 글로벌적인 혁명이다.
저탄소 경제의 이로운 점과 특점:
과학발전에 조력하는 것은 기후의 재난성 변화를 피면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실현하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온실 가스 수준이 지나치게 높아 유발되는 지구 온난화는 인류 생활에 부정적인 영향을 조성하게 된다. 한편 저탄소 경제는 배출량을 최대한 줄일 것을 요구하고 있으며 특히 온실가스 이산화탄소의 배출량을 통제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경제 성장에 대한 의의가 중대하다. 세계은행 수석 경제학자였던 니콜라스 스턴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사람을 고용해 구덩이를 판 후 다시 메우는 것” 역시 수요를 자극할 수 있지만 경제의 지속 성장을 가져다줄 수 없다. 투입을 확대해 저탄소 경제를 발전시키는 것이야말로 장기적인 방법이다. [글/신화사 기자 리우스레이(劉石磊), 번역/ 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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