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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창업혁신”붐 벤처캐피탈 분야에 기회 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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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한국어판 | 2015-07-06 15:28:55  | 편집 :  왕범

(자료 사진)

   [신화사 선전(深圳) 7월 6일] 4일 개최된 제17회 벤처캐피탈포럼에서 기자가 알아본데 따르면 현재 중국의 “대중창업, 만중혁신”의 시장 분위기로 인해 다음과 같은 변화가 발생했다. 첫째, 우수한 프로젝트가 더 많이 용솟음쳐 나오고 중국의 벤처캐피탈 분야는 전례없는 기회를 맞이했다. 둘째, 벤처캐피탈의 성장과 더불어 중국 혁신 성과의 산업화도 가속화되었다.

   “대중창업, 만중혁신” 붐과 함께 혁신 창업 프로젝트도 부단히 용솟음쳐 나오고 있다. 쉬잰페이(徐建培) 중국 과학기술부 부비서장은 포럼에서 “군중혁신공간(眾創空間)에 관한 국무원의 의견이 발부된 이후, 대학생 혁신기지는 200개로 발전했고 해마다 50만명을 넘는 대학생들을 흡인한다”고 피력했다.

   이와 동시에 벤처캐피탈 분야도 신속한 발전을 가져왔다. 칭커연구중심(清科研究中心)의 통계에 의하면 2015년 일사분기만 놓고 보더라도 중국의 349개 새내기 기업들이 엔젤투자기구(天使投資機構)의 엔젤투자를 획득했고 2.59억달러의 금액이 공표되었다. 투자사례에서도 지난해 동기대비 93.9% 성장하고 공표금액은 지난해 동기대비 214.2% 성장했다.

   여기서 주시해야 할 것은 체제 메커니즘의 혁신이 중국 벤처투자의 발전에 전례없는 기회를 부여했다는 점이다. 포럼 전문가는 다음과 같이 분석했다. 최근 2년래 중국에서 부단히 추진하고 심화한 상사(商事) 등기제도의 개혁은 벤처투자기업과 대중창업에 “분출식”의 훌륭한 기회를 가져왔고 벤처투자기구에 잠재된 고객자원을 대량 제공했으며 이와 동시에 벤처투차기업이 우후죽순처럼 나타나게 되었다.

   올해부터 창업투자를 위해 정부가 설립한 부축자금도 일정한 범위에서 투자캐피탈 분야에 “작은 힘으로 큰 힘을 이겨내는”(四两拨千斤) 역할을 일으켰다.

   포럼에 참석한 전문가는 다음과 같이 분석했다. 현재 중국 시장이 맞이한 창업혁신의 전반 분위기는 벤처캐피탈 분야에 차려진 드물고 소중한 기회다. 이와 동시에 벤처캐피탈은 혁신적공구 및 창업활동의 부화기(孵化器)로서 중국 혁신창업 성과의 산업화에 박차를 가해줄 것이다. [글/ 신화사 기자 위얜팅(吳燕婷), 차오민(曹岷), 번역/ 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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