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사 창춘 7월 6일] 한국인 최두영씨가 5일 새벽 중국 지린(吉林)성 지안(集安)시의 한 호텔에서 추락하여 숨졌다. 사망자는 “7.1” 버스 추락사고 수습을 위해 중국으로 파견되었다. 지안시 공안부문은 5일 오후 열린 뉴스브리핑에서 조사를 통해 최두영 씨 사망 원인을 투신 자살로 결론 짓는다고 발표했다.
궈왠챵(郭元強) 지안시 공안국 부국장은 사고 당일 3시13분, 지안시 공안국에서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출동해 초보 심문 및 현장 보호를 실시했다고 소개했다.
“현장 주변 CCTV 조사 및 목격자 진술을 종합해 볼 때 최두영씨의 추락 시간은 3시 3분이고 당시 객실에 다른 사람은 없었다. 시신 부검에서 타살 혐의가 발견되지 않아 타살 가능성이 배제되어 최두영 씨의 사망 사건을 투신자살로 결론지었다”고 궈 부국장은 피력했다.[글/ 신화사 기자 왕하오페이(王昊飛) 저우완펑(周萬鵬), 번역/ 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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