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사 트빌리시 7월 7일] 16개월간의 고전을 거쳐 중국철도건설 23국 그룹(中國鐵建二十三局集團)에서 도급 받은 조지아 현대화 철도 프로젝트 “인후” 공정—T10 터미널이 5일, 순조롭게 관통되었다. 가리바슈빌리 조지아 총리가 공사현장부를 직접 찾아 터미널 관통 테이프 커팅식에 참석했다.
가리바슈빌리 총리는 현장에서 공사건설에 참여한 중국철도건설 23국의 공사기술인원 대표들을 접견해 이들이 조지아 철도의 현대화 개조에 대한 기여에 감사를 표하고 중국철도건설 공사팀이 보여준 프로정신에 찬사를 보냈다.
테이프 커팅식에 참가한 류버(劉波) 주 조지아 중국 대사관 상무참찬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최근 몇년간 중국과 조지아 양국은 교통시설 건설 영역에서 줄곧 밀접한 협력을 유지해왔다. 중국 교통영역 기업들에서는 “실크로드 경제벨트”건설을 계기로 보다 적극적으로 조지아 전국 철도 현대화 공사에 참여할 의향을 보이고 있으며 이를 통해 양국의 실무협력이 새로운 단계에로 업그레이드될 수 있게 추동하려 하고 있다. [글/신화사 기자 리밍(李銘), 탕사오핑(湯少平), 번역/신화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