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하몬데 외무장관은 7월 17일 키프로스 수도 니코시아에서 영국은 키프로스에 있는 영국 "주권 군사기지"의 일부 영토를 키프로스에 반환하고 이것을 키프로스문제 담판 협의에 넣을 용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몬데 외무장관은 이날키프로스 카수리지스 외무장관과 회담한 후 공동기자회견에서 이와 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영국의 과거의 제안인 키프로스에 일부 기지영토를 반환하는 조항을 키프로스문제 담판의 협의에 넣을데 대한 제안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이것이 키프로스 문제 양자가 협의를 달성하는 것을 도울수 있길 바랐습니다.
하몬데 외무장관은 또한 영국은 키프로스의 그리스족과 터키족 지도자가 협의를 달성하도록 전력 촉구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키프로스섬은 지중해 동북부에 위치하며 시리아와 불과 100킬로미터 상거합니다.
영국은 키프로스의 두곳에 이른바 "주권 군사기지"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 기지의 면적은 도합 254평방키로미터로 키프로스 섬 전체 면적의 약 3%를 차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