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안보이사회는 20일 만장일치로 결의를 통과하여 이란핵문제 6개국과 이란이 비엔나에서 달성한 역사적인 합의를 허가했습니다.
결의는 중국과 프랑스, 독일, 러시아, 영국, 미국, 유럽연합이 이란핵문제를 전면적이고 장기적이며 적절하게 해결하기 위해 이란과 외교노력을 경주하여 마침내 2015년 7월 14일 전면 합의를 달성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결의는 또한 이란이 전면 합의서에서 어떠한 상황에서도 핵무기를 개발하거나 취득하지 않을 것이라고 재천명한데 환영을 표시했습니다.
한편 유결일(劉結一) 유엔 주재 중국 상임대표는 발언에서 앞으로 각측은 전면 합의서의 이행을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중국은 언제나 건설적인 태도로 이란핵문제 협상이 성과를 이룩하도록 추동했고 앞으로도 전면합의의 실행을 위해 새로운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란핵문제 전면 합의에는 이란에 대한 제재 해소, 이란 핵기술에 대한 감독 등 내용이 포함됩니다. 합의가 실시된후 현행 이란핵무기 수송금지는 최장 5년간 연장할수 있고 이란에 대한 탄도미사일기술 양도 금지령은 늦어도 8년 후에 취소됩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