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사 베이징 7월 14일] 이란 핵문제 6개국(미국, 영국, 프랑스, 러시아, 중국 및 독일)은 14일 드디어 역사적인 전면적 이란 핵문제 해결 협의를 타결했다. 중국은 협상의 중요한 한 측으로서 이란 핵 협상 과정에서 건설적인 역할을 발휘하여 협의 달성에 특별한 기여를 했다.
중국은 유엔 상임 이사국의 하나로서 이란 핵 협상의 확고한 지지자이자 건설적인 참가자이다. 2003년에 이란 핵문제가 발발한 이래, 중국은 중재외교에 나섰다. 2006년 미국, 영국, 프랑스, 러시아,중국 및 독일 6개국 협상 메커니즘이 확립된 후, 중국은 매번 담판에 적극적으로 참석했다.
이란 핵 문제 협상 과정에 중국은 시종일관 평화적인 해결 방향을 주장해 왔고 무력으로 해결하는것에 반대하였으며, 시종일관 공정적이고 객관적인 입장을 견지해 사실의 시비곡직에 따라서 독립적인 판단을 내렸으며 시종 각 측의 입장과 합리적인 관심사를 아울러 고려했다.
이란 문제는 관련된 범위가 넓고 그 배후는 미국과 이란사이의 힘겨룸이다. 중국은 미국, 이란과 모두 밀절한 관계를 유지해 왔고, 줄곧 미국과 이란 양국의 직적적인 대화를 추동하는데 노력해 왔다. 이란 핵 협상 과정에 중국은 제3자 중재자로서 분쟁 해결을 진행했다. 미국과 이란 간에 해결되지 못할 문제가 나타날때마다 양 국은 항상 중국을 찾았다.
이란 핵문제 담판이 전면적인 협상을 타결하기 위해 올해 부터 중국 정부는 대량의 일을 해 왔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2월에 전화통화를 통해 이란 핵 문제를 의논한 바 있다. 그후, 중국국무위원 양제츠(楊潔篪)는 미국 대통령 국가안전 사무 조수인 라이스와 회담을 가져 해당 문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은 올해 2월에 이란을 방문했다.
왕이 외교부장은 각 측과 밀절한 다자, 양자 회담을 가졌다. 각 측의 이견을 해결하기 위해 중국 측은 여라 차례 각 측에게 정력을 유지해야 한다고 호소하는 동시에 초점을 이룬 문제와 어려운 문제에 대하여 일련의 ‘중국방안’과 ‘중국사로’를 제출하였고 지난 4월 2일 드디어 쌍방은 프레임 워크 계약을 타결했다.
6월 30일은 이란 핵문제 전면적 협의 담판의 마감일이었다. 이란 핵 문제 담판이 마지막 단계에 들었다. 하지만 핵심 문제에 관한 이견이 팽팽하였기 때문에 담판 데드라인은 여러 번 연장되었다. 이란 핵 문제 전면합의를 타결하기 위해 왕이 외교부장은 최근 2주 간에 세 번이나 비엔나에 가 최후의 노력을 했다.
중국 측이 이란 핵 문제에 있어서의 주장과 지혜는 각 측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글/신화사 기자 왕롱친(王龍琹),번역/동소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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