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사 제네바 7월 15일] 제네바에 본부를 둔 유엔 에이즈계획에서 14일, 보고서를 발부해 세계는 이미 유엔 천년발전 목표에서 제시한 에이즈의 만연 추세를 억제하고 되돌릴 데 관한 목표를 실현했으며 2030년에 이르러 에이즈 유행을 종료할 목표를 실현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에이즈가 세상을 어떻게 변화시켰나》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는 지난 15년 간의 에이즈 예방 진척을 총화하고 2000년 부터 유엔 밀레니엄 발전 목표에서 에이즈 예방과 관련된 목표를 제시해서부터 세계는 총 3000만 에이즈 바이러스 감염자의 신증을 피면했으며 에이즈와 관련된 사망인수는 근 800만명이 줄어들었다고 전했다.
보고서에서는 현재 세계에는 약 3690만명에 달하는 에이즈 바이러스 보유자가 있다면서 2014년 전 세계에는 200만 에이즈 감염자가 신증했고 2000년과 비교할 경우 신증 감염자 수가 35% 하락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치료부분에서 2000년, 중저수입 국가에서 1% 미만의 에이즈 바이러스 보유자들이 항레트로 바이러스 약물 치료를 받을 수 있었지만 2014년에 이르러서는 세계 약 40%에 달하는 에이즈 바이러스 보유자들이 이런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글/신화사 기자 장먀오(張淼), 스지엔궈(施建國), 번역/신화망 한국어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