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신화사 런던 6월 29일] 영국 국민건강보험(NHS) 혈액·이식 연구개발실에서 최근 발표한 데 따르면 2017년 전에 인공혈액을 사용한 첫 인체 수혈 임상 테스트를 전개하게 된다. 테스트가 성공한다면 이는 비교적 희소한 혈액형을 가진 환자들에게 좋은 소식이 될 것이다.
상기 단체는 케임브리지대학 등 영국의 최상위권 대학들과 함께 이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된다. 이런 합성혈액은 실험실에서 제조되는 데 주로 성인의 줄기 세포 및 영아의 탯줄 혈액이 그 원료다.
계획 중인 임상 테스트는 세계 첫 인공혈액 수혈 사례가 될 것이라고 연구원은 소개했다. 그때가 되면 극소량의 수혈만으로 진행되고 이는 인공혈액 속의 적혈구가 체내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지 여부를 검증하기 위해서다.
이 프로젝트의 목적은 희소한 혈액형을 가진 환자들에게 보다 적합한 혈액 제품을 공급하기 위한 것이라 연구원은 부언했다. 이런 환자들은 비슷한 혈액형을 가진 헌혈자를 만나기 어렵기 때문이다.[글/ 신화사 기자 장자웨이(張家偉), 번역/ 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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