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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전파망원경 2016년 중국서 구축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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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한국어판 | 2015-07-27 10:51:31  | 편집 :  전명

건설 중인 FAST(사진 출처: 중국신문망)

   [신화사 베이징 7월 27일] 중국 구이저우(貴州) 치엔난(黔南)에서 설치, 건설 중인 500미터 지름 전파망원경(영문 약칭: FAST)은 현재 세계에서 구축 중인 지름이 가장 넓고 가낭 큰 위력을 지닌 단일안테나 전파망원경이다. 중국 FAST공정판공실은 이 슈퍼 망원경이 2016년에 구축될 예정이며 구축된 뒤 세계급 전파 천문연구센터로 부상할 것이라고 밝혔다.

   [슈퍼망원경은 얼마나 큰가?]

   FAST의 지름은 500미터이며 거의 30개 축구장 크기의 접수 면적을 보유한다.

   [성능은 어떠한가?]

   “지면 최대의 기계”라 불리는 독일의 본 100미터 망원경과 비교할 경우 FAST의 감도는 10배 향상됐고 20세기 인류 10대 공정 중 1위를 차지한 미국의 Arecibo 300미터 망원경과 비교할 경우 FAST의 종합 성능은 약 10배 향상됐다. 세계 최대의 단일 구경 망원경으로서 FAST는 미래 20~30년 사이에 세계 일류 설비의 지위를 유지할 것이다.

   [어떻게 탄생했나?]

     1993년 국제라디오과학연맹대회(URSIGASS)에서 중국을 포함한 10개국 천문학자들이 차세대 전파 “대형 망원경”을 구축할 데 관한 제안을 제기했다. 그후 베이징 천문대를 위주로 국내 20여개 대학, 연구소들과 연합해 전파 “대형 망원경” 중국추진위원회를 성립하고 “카르스트 공정”건설을 제기했다.[글/신화사 기자 우징징(吳晶晶) 양양(楊洋) 양웨이한(楊維漢), 번역/ 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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