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미국 백악관은 28일 애드워드 스노든을 사면할데 대한 청구를 거절했습니다.
미국 민중들이 2년전 백악관 공식사이트를 통해 전 국가안보국 전직 직원 스노든에 대한 기소를 사면할 것을 청원했습니다.
오바마 미 대통령의 국토안전과 대테러사무 담당 고급 고문 리사 모나코는 이날 "스노든 사면" 청원에 관해 스노든의 기밀 누설로 미국 국가안보에 "엄중한 후과"를 조성했다고 하면서 스노든은 응당 자신의 행위에 대해 책임지고 미국에 돌아와 심판을 받아야지 도주해서는 안된다고 말했습니다.
2013년 6월부터 스노든은 매체를 통해 미국 국가안보국의 "프리즘" 인터넷과 전화 감시프로그램을 폭로하여 미국 국내와 국제사회에서 큰 파문을 일으켰습니다.
"스노든 사면" 청원행사는 2013년에 시작되었습니다. 청원자들은 스노든을 영웅으로 간주하면서 그가 국가안보국의 비밀감청프로그램을 폭로한 것은 죄가 없기에 응당 사면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청원행사는 지금까지 17만명의 서명 지지를 얻었습니다.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