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부와 베이징인민정부가 공동으로 주최한 2015년 세계감자대회가 28일 베이징 연경현에서 개막했습니다. 세계 37개 나라의 800여명 감자전문가 대표들이 베이징에 모여 세계감자산업의 협력과 발전을 토론하게 됩니다. 국제감자센터 아태센터도 이날 연경현에서 설립되었습니다.
세계감자대회는 세계 감자업 분야의 "올림픽"으로 불립니다. 올해 세계 감자대회는 중국국제감자업박람회, 중국감자대회, 감자주식제품 및 산업개발 국제세미나와 동시에 소집됩니다.
세계감자산업 기술 및 시장의 수백명 전문가들은 베이징에서 감자의 품종선별, 소비와 시장 그리고 감자주식화 등과 관련한 주제로 토론을 하게 됩니다.
데이비드 톰프슨 세계감자대회 위원장은 개막식에서 이번 대회를 중국에서 가지는 것은 아주 적합하며 그 이유는 중국이 세계에서 재배면적이 비교적 큰 감자생산국일 뿐만 아니라 중국이 단기내에 감자 생산량을 높이고 자체식품안전의 수요를 만족시켰기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한장부(韓長賦) 중국 농업부 부장은 중국은 감자 생산과 소비대국으로 최근 중국정부는 감자업의 발전을 고도로 중시하고 있으며 지지강도를 부단히 강화하여 기술혁신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감자업의 빠른 발전을 촉진했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현재 중국의 연 감자재배면적은 550여만 정보에 달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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