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항공국이 제공한 정보에 의하면 29일 프랑스령 레위니옹 섬에서 발견된 비행기 잔해가 보잉 777 여객기임이 확정됐다고 말레시이아 교통부 관원이 7월 31일 실증했습니다.
하지만 이 관원은 이 잔해가 말레이시아 MH370여객기 잔해인지를 확인하기 까지는 아직 며칠이 걸려야 한다고 소개했습니다.
말레이시아 "더 스타"지는 교통부 관원의 말을 인용해 이날 발견된 보조날개 잔해가 보잉 777여객기의 일부분이지만 이것이 꼭 말레이시아 MH370여객기 파편이라고는 단정지을 수 없다고 전했습니다.
미국 전문가들은 이날 발견된 잔해가 MH370편으로 확인될 경우 이 여객기가 바다에 추락됐음을 증명할 수 있는 최초의 증거물이 될 것이라고 표했습니다.
프랑스측의 최신 소식에 의하면 이 잔해는 파리 시간으로 8월 1일 새벽 프랑스 항공편으로 파리에 도착한 후 투르즈에 있는 프랑스 국방부 소속 항공기술분석기구로 운송돼 연구부석 중에 있지만 잔해 분석과정은 며칠이 걸려야 합니다.
프랑스 언론의 보도에 의하면 프랑스 헌병이 새로운 잔해를 발견하기 위해 30일 오후 헬기를 동원해 레위니옹 섬 부근 해역을 비행했지만 아무런 잔해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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