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사 베이징 8월 5일] 2015년 상반기 얼기설기 얽혀 복잡한 국제환경 속에서도 예상 목표에 부합되는 7%의 성장율이 중국 경제가 안정 속에서 좋은 방향에로 발전하고 안정 속에서 진보를 추구하는 태세를 뚜렷하게 보여줬으며 각 측의 자신감을 유력하게 북돋아주었다.
향후 중국 경제는 어떤 부분에 힘을 발산할 것인가? 얼마전에 소집된 중앙정치국회의에서 기반을 공고히 하고 저력을 보강하는 데 노력을 기울이고 실체경제를 발전시키고 핵심 경쟁력을 보유한 우수 기업을 육성하는 것을 경제 정책을 작성하고 실시하는 출발점으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반기 중국 경제의 스토리는 더욱 훌륭할 것이라 예상된다.
이는 찬탄을 받을만큼 출중한 성적서다——상반기 경제성장이 예상 목표에 부합됐고 주요 경제 지표들이 다소 반등했으며 구조조정이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발전의 활력이 다소 보강됐다.
반달 전에 발부된 경제발전 데이터는 많은 예측 기구의 짐작을 벗어났다.
“현재 글로벌 경제성장이 걸음마다 내딛기가 어려운 상황이며 상반기 7%에 달하는 경제 증속은 중국정부가 경제성장 완화를 억제하기 위해 출범한 일련의 지원 조치에 대한 긍정이기도 하다.”《월스트리트 저널》사이트에서 이같이 평가했다.
블룸버그 통신에서 발부한 한 보고서에서는 중국의 최신 경제 데이터가 사람들에게 준 첫인상은 안정화되기 시작했다는 것이며 적지않은 현상들이 중국 경제가 동력을 되찾는 자세로 하반기에 진입하고 있음을 보여줬다고 전했다.
로베르토 다마스 브라질 상파울루Insper경영 대학원 교수는 중국이 개혁과 구조성 조정에 중점을 두면서 성과가 뚜렷하고 소비가 경제 성장 촉진에 대한 기여가 다소 향상됐다고 인정했다.
전문가들은 비록 경제 성장의 새로운 동력이 부족하고 낡은 동력이 완화되는 구조성 모순이 여전이 뚜렷하지만 현재 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실현할 수 있는 양호한 지지 기반과 조건이 바뀌지 않았고 경제 구조 조정과 최적화를 향한 전진 태세가 바뀌지 않은만큼 중국 경제의 발전 전망은 여전히 광활하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