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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과 개혁위원회 전문가, 2020년 中 1인당 국민소득 1만달러 실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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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한국어판 | 2015-08-05 14:03:24  | 편집 :  리상화

   [신화사 베이징 8월 5일] 7월 25일, 2015년 경제학자 연례회의 하계 포럼에서 주광야오(朱光耀) 재정부 부부장은 2020년 중국의 국민생산총액은 100조위안 규모에 달할 것이며 1인당 국민소득이 1만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경제주간》기자의 통계에 따르면 지금까지 중국에서 톈진(天津), 베이징(北京), 상하이(上海), 장수(江蘇), 저장(浙江), 네이멍구(內蒙古), 랴오닝(遼寧), 푸젠(福建)과 광둥(廣東) 등 9개 성의 1인당 국민소득이 이미 1만달러를 초과해 “선진국 단계”에 먼저 진입했다. 그러나 이와 동시에 수입 배분 구조가 불합리해 주민의 실제 수입 점유율이 높지 않은 상황도 존재한다. 전국의 주민 가처분 수입이 1인당 국민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중의 평균수가 43.12%에 불과하며 이는 선진국의 평균 수준인 55%에 비해 훨씬 뒤떨어진 수준이다.

   마샤오허(馬曉河) 국가발전과 개혁위원회 거시경제연구원 부원장은 기자의 인터뷰에 응할 당시 중국 주민 수입 점유율이 비교적 낮은 경제학적인 의미는 국민 수입에서 주민이 손에 넣을 수 있는 돈이 정부와 기업 등 기타 주체에 비해 적다는 것이며 이로 인해 경제 성장이 서민들에게 온전한 혜택을 돌릴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주장했다.

   마샤오허는 전문으로 연구와 추산을 했었다. 그의 연구에 따르면 13차 5개년(2016~2020)계획(이하 13·5규획) 기간 경제 성장율이 7%보다 낮을지라도 1인당 수입이 1만달러를 돌파할 것이며 최저로 13000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고수입 국가 문턱에 가까워지게 된다.

   의심할 여지없는 것은 “13·5규획”시기에 얼마나 높은 경제 성장 속도를 유지하든 중국의 경제 총량과 인당 수입 수준이 모두 다시 한번 새로운 단계에로 향상되어 선진적인 고수입 국가와의 거리가 진일보 가까워질 것이라는 점이다. (번역/ 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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