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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지원자 소오마 가즈나리, 더 많은 일본인들이 731부대 죄행을 알게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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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한국어판 | 2015-08-12 09:32:54  | 편집 :  전명

(자료 사진)

   [신화사 하얼빈 8월 12일] 중국 침략 일본군 제731부대 죄증 진열관 신관 앞에서 한 일본 노인이 사진을 찍고 있다. 셔터를 누르는 소리 속에서 죄증문물, 폭파된 유적 등이 그의 카메라에 담겼다.

   이 노인의 이름은 소오마 가즈나리이며 올해 71세다. 그가 안해 소오마 에이코와 함께 “731”진열관의 지원자가 된지 벌써 두달 가까이 된다. 그동안 그들은 중국 침략 일본군 제731부대의 유적을 답파했으며 731부대의 반인류적인 폭행에 보다 심각한 인식을 가질 수 있게 됐다.

   소오마 가즈나리는 일본에서 731부대를 알고 있는 사람들은 소수이며 일본이 가해국임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록 내 힘은 보잘것 없더라도 내가 찍은 사진을 일본에서 전시할 계획이며 더 많은 일본인들이 731부대의 죄행을 알게 할 것이다.”

   소오마 가즈나리는 이번에 특약 촬영사로 안해와 함께 88일간 “731”진열관의 지원자를 담임하게 된다. 이들은 주로 문물, 유적의 사진을 찍고 일부 유적들의 보호, 복구 사업 현장 기록 및 731부대의 반인류적 죄행과 관련된 자료를 연구하게 된다.(번역/ 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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