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신화사 샌프란시스코 8월 12일] 미국 구글회사에서 10일, 재편 계획을 선포하고 하나의 기업을 신설해 사업 전체를 통괄 관리하게 할 것이라 전했다. 신설 기업의 영문이름의 의미는 “알파벳”(Alphabet)이며 그 핵심 업무는 하나의 부서에 귀속시키게 되고 해당 부서의 이름은 여전히 구글이다.
이 계획에 따라 “알파벳”은 기존의 구글을 대체해 주식 상장기업이 되어 모든 산하 부서의 지주회사가 되게 된다. 새롭게 편성된 구글을 규모가 축소되고 본사 “알파벳” 산하 최대의 자회사가 되어 인터넷 검색 엔진과 광고, “안드로이드” 시스템 및 그 응용, Youtube 영상 사이트 등 사업을 계속하게 된다.
페이지와 브린이 현재 각각 구글 CEO와 대표이사를 담당하고 있으며 재편 후 이들은 “알파벳” 회사의 CEO와 대표이사로 자리를 옮기게 된다. 브린은 또 해당 회사의 개발 실험실을 직접 관리하게 된다. (번역/ 신화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