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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사 베이징 8월 13일] 중국인민은행에서 위안화 대 달러 환율 중간가격 오프 메커니즘을 보완하는 등 인소의 영향으로 위안화 대 달러 환율 중간가격이 연속 이틀간 비교적 큰 폭의 하락을 보여 글로벌 금융시장의 보편적인 주목을 불러일으켰다. 적지 않은 국제금융인사들이 국제 시장은 이에 지나치게 반응하지 말아야 한다고 밝혔다. 크리스토퍼 로 미국 FTN 금융회사 수석 경제학자는 위안화 환율이 그 평가를 적절하게 수정하는 것은 질책할 바 되지 못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국제적으로 아주 그럴듯하게 위안화 가치의 평가절하에는 “화폐의 새 전화(戰火)를 지필 위험이 존재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런 소란은 당연히 설득력이 없는 것이다. 이는 시장의 맥락을 완전히 무시하고 중국 경제의 기본면에서 이탈한 것이다. 2010년 부터 세계 기타 화폐 대 달러 가치가 보편적으로 평가절하된 배경 아래 위안화 대 달러는 오히려 10% 평가 인상됐다.
그외 현재 중국 경제는 여전히 7%에 달하는 비교적 높은 증속을 유지하고 있고 경상 계정이 장기적으로 흑자를 유지하고 있으며 외환 비축이 충족하고 재정 상황이 양호하며 금융체계가 굳건하고 위안화의 국제화가 가속화되고 있다. 이 모든 것이 위안화 환율 안정 유지에 유력한 버팀목을 제공했다.
상기 기반에 있었기에 위안화 중간 가격 하락이 주변 국가의 공황 상태를 유발하지 않았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한국, 인도 등 화폐 당국 관원들 모두 위안화 환율의 적절한 하락이 “화폐 전쟁”을 유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사실 권위 기구와 경제학자들은 위안화 가치의 평가절하에 우려를 보이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중국에서 위안화 환율의 탄성을 보강하려는 개혁을 좋게 보고 있다. 국제통화기금(IMF)에서는 11일, 중국의 개혁조치를 긍정하면서 중국 측에서는 시장이 위안화 환율 형성 메커니즘에서 더 큰 역할을 발휘하게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늘날 중국의 다양한 산업이 가치 체인의 중고위층으로 매진하고 있으며 산업구조와 수출구조에도 질적인 변화가 발생하고 있다; 고품질, 고기술이 저가격, 저원가를 대체하고 있으며 중국제조의 새로운 경쟁 우세로 부상하고 있다. 이런 배경 아래에서 중국은 당연히 본위화폐의 대폭 하락을 추동하는 것을 통해 낡은 패턴으로 되돌아가지 않을 것이며 힘겹게 얻어낸 개혁 성과를 희생하지 않을 것이다.
오늘날 일부 국가의 일부 사람들은 위안화 환율 조작을 선거 유세의 꼼수, 대중에 영합하여 호감을 사거나 시장 투기의 전략으로 내세우고 있으며 위안화 환율 형성 메커니즘 개혁에 오명을 씌우고 정치화하는 것으로 어부지리를 얻으려 시도하고 있다. 세인들은 이들의 갖가지 “심리전” 수법에 경각성을 유지해야 할 것이다. [글/신화사 기자 푸윈웨이(傅云威), 번역/ 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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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강: 위안화 가치가 평가절하됐다는 견해에 동의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