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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화 대 달러 환율 중간가격 1000포인트 하락, 중앙은행 입장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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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한국어판 | 2015-08-12 11:16:57  | 편집 :  리상화

(자료 사진)

   [신화사 베이징 8월 12일] 신화국제 클라이언트에서 8월 11일에 보도한 데 따르면 위안화 대 달러 중간가격이 전일 대비 1000개 기점이 대폭적으로 하향 조정돼 역사 최대 하락폭을 기록했다. 이는 기계적 또는 기술적인 고장이 아닌 중앙은행에서 위안화 환율의 시장화와 위안화 국제화를 향상시키기 위해 내어놓은 중대한 개혁이다.

   중국 외환거래센터의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11일, 위안화 대 달러 중간가격은 6.2298에 달해 2013년 4월 25일 이래의 최저치를 기록했다. 한편 전날의 중간가격은 6.1162로 하향 조정 폭이 근 2%에 달했다.

   중앙은행은 이날 성명에서 “위안화 대 달러 환율 중간가격의 시장화 정도와 기준성을 보강하기 위해 중국인민은행에서 위안화 대 달러 환율 중간가격 오퍼를 보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현재 국제 자본 유동이 복잡한 국제형세 아래 인민은행, 외환국에서는 현유의 법률, 법규 요구에 따라 국제 자금의 이상 유동 리스크를 절실히 예방할 것이며 은행의 국제 위안화, 외화 사업에 대해 규정부합 경영 여부에 관한 검사를 추진해 은행 내부의 관리, 통제와 외부의 감독,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 자금 세탁 방지, 테러리즘 융자 방지, 탈세 방지 등 효과적인 조치를 활용해 지하 금융 점포 등 불법 행위를 엄숙하게 처벌하는 것으로 자본 유동이 규정에 부합되고 질서정연하게 이루어질 수 있게 확보할 예정이다. (번역/ 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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