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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화 환율의 “잘못된 방향을 바로잡는 것” ≠ 가치 평가 절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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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한국어판 | 2015-08-12 17:15:12  | 편집 :  전명

(자료 사진)

   [신화사 베이징 8월 12일] 11일, 중국인민은행에서 위안화 환율의 중간가격을 보완할 것을 선포하고 중간가격은 전날 은행간 외환 시장 마감 환율을 참고할 것이라 전했다.

   위안화 환율 중간가격 오퍼를 보완한 뒤 과거 중간가격과 시장 환율 사이의 차이를 한꺼번에 교정할 수 있다. 당일 위안화 대 달러의 중간가격 오퍼는 6.2298로 2013년 4월 이래의 최저치를 기록했다.

   중국인민은행 대변인은 이에 다음과 같이 밝혔다. 중국의 화물 무역은 비교적 큰 흑자를 유지하고 있고 위안화의 실제 유효 환율은 세계 여러 종류의 통화와 비교시 그 표현이 비교적 강하며 시장 예상을 일정하게 빗나갔다. 따라서 시장 발전의 수요에 따라 위안화 환율 중간가격 오퍼를 진일보 보완할 필요가 있다.

   전문가들은 중국인민은행의 이 조치는 중간가격이 시장 수급을 보다 잘 반영하게 했다면서 이는 현재의 수출 증속 하락과 성장 안정화 압력을 완화하는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위안화가 궁극적으로 SDR 통화 바스켓에 납입되는 데 가산점을 줬다고 밝혔다.

   이번 위안화 가치 평가절하는 전기 과대평가된 부분을 정상적으로 복구하는 것이며 경쟁성적인 가치 평가절하가 아니다. 위안화의 중간가격 형성 메커니즘 개혁은 가치의 평가절하와 간단하게 등호를 그려줘서는 안되며 위안화의 대폭적인 가치 평가절하를 의미하지도 않는다.

   중국인민은행 대변인은 또 미래 위안화 환율 형성 메커니즘 개혁은 계속 시장화 방향을 향해 매진할 것이며 보다 큰 정도로 시장 수급이 환율 형성 메커니즘에서의 결정적인 역할을 발휘해 국제 수지의 평형을 촉진할 것이라고 밝혔다.[글/신화사 기자 장린(姜琳) 유즈신(有之炘) 왕수쥐안(王淑娟) 리우환(劉歡), 번역/ 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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