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위안부’-일본 군 성노예 문서선집>제3집 공개

   세 번째 문서, 1939년 2월부터 1940년 1월까지, 친일파가 상하이 푸둥지역에서 ‘위안소’를 개설하는 것에 대해 상하이 주재 일본 군 경찰과 헌병이 심사비준한 관련 자료이다. 그 자료의 출처는 상하이시기록보관소이다.

   네 번째 문서는, 1944년 6월 30일 위만주국 제6헌병단 ‘고급 경찰 정기신문’에 게재된 “미혼 여성을 간호사와 위안부로 징집했기 때문에 조선에서 뚜렷한 조혼 경향이 나타났다”라는 내용의 보도이다. 그 자료의 출처는 네이멍구자치구 기록보관소이다.

   다섯 번째 문서는, 1945년 만주 중앙은행 안산지점의 기록문서인데 내용은 일본 군 7990부대에서 군용자금으로 ‘위안부’ 관련 비용을 지불했다는 내용의 전화 기록이다. 전화 기록에는 그 부대에서 군용자금으로 지불한 ‘위안부’ 관련 비용이 53만 2천엔에 달했다고 기록되어 있다. 문서에는 관동군부에서 비준했다고 명확히 기록돼 있다. (번역, 감수/CCTV.com한국어방송 김미란, 전영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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